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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훠셋 목사님에 대하여 |
<성도의 진실한 교제>
영국에 웨인즈 게일이라고 하는 조그만 고을이 있는데, 그 곳에 일찌기 존 훠셋이라고 하는 좋은 목사가 있었습니다. 이 곳은 작은 곳이라 교회도 자연히 작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큰 교회에서 이 목사를 초빙하려는 교섭이 왔습니다. 이 때에 목사는 초빙을 받고 생각 중에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교인들이 목사를 찾아와서 도저히 떠날 수 없다고 간절히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일할 기회와 여러가지를 보아서는 큰 교회로 가야겠는데 교인들이 안타깝게 진정한 사랑으로 떠나지 말라고 만류를 함에 훠셋 목사는 떠나지 않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 목사는 일생토록 그 교회에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 때에 가지 않기로 작정하면서 찬송시를 하나 썼습니다. 그 찬송이 우리 찬송가 525장입니다. “주 믿는 형제들 연락한 사랑이 천당의 교제 같으니 참 좋은 교제일세,” 성도의 교제는 천당의 교제입니다. 거록하고 깨끗하고 피차에 남을 생각해주는 천당의 교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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