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타
건강한 일꾼, 건강한 교회(1)
참고: 사도행전 5:1-11
곧 음력 설이 됩니다. 설 선물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를 고국의 한 회사에서 1086명에게 문의한 결과는 ‘설 선물 이것은 싫다”의 순위는 이미 충분히 쌓여있는 치약, 샴푸셋트라고 했습니다. 반면에 가장 받고 싶은 것은 32%가 비타민, 홍삼등의 건강 식품 세트라고 했습니다. 사실 이번 설 선물로 가장 많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는 ‘비타민, 홍삼등 건강식품 세트’가 56%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든 안 믿든 간에 인간은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건강은 겉 사람만이 아닌 속 사람도 건강해야 합니다. 이 속사람의 건강은 비타민이나 홍삼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의 말씀인 구약과 신약이 자신의 삶에 순종으로 녹아져 손발, 심장과 오장 육부로 갈 때 영육의 강건함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건강한 교회’의 일원이 되고싶습니다. 신앙 생활다운 생활을 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마음의 소원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건강한 일꾼’이 되기를 스스로 포기했거나, 힘쓰지 않은 관람자의 입장에 머물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역할은 최소화 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는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는 교회를 찾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서적인 입장에서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창조의 일꾼으로 세우셨기 때문에 우리들이 속한 공동체를 건강한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건강한 일꾼’이 되는 일에 일차적으로 헌실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 데 있어서 많은 장애가 있습니다. 가로막는 거인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외부적인 요인도 있고 내부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내부적인 것입니다.상호 신뢰를 파괴하고, 성령의 인도를 거슬러서 외형적인 헌신을 가장한 부부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첫째로, 자신을 속였습니다.
둘째로, 공동체를 속였습니다.
셋째로, 성령님을 속였습니다.

그 결과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생명이 떠나갔고, 공동체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 가정이 하나님과 동역자들에게 정직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봅니다. 그들의 문제는 얼마를 드렸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3). 물질을 통한 헌신의 가장이 바로 성령님을 속인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건강한 교회안에서 건강한 일꾼으로 보이기 위하여 부부가 공모해서 속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이런 사람들의 악영향이 번져나가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와는 달라도 우리들이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 일에 하나님이 보실 때 바로잡기를 원하시는 삶의 습관, 교회관, 신앙의 미성숙한 부분들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이나 교회 공동체나 다루기 힘든 문제, 위기를 겪습니다. 이 위기에 우리는 우리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점검하는 계기가되고 공동체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세계에 큰 영향을 준 인물 413명중 392명이 생애에 심각한 위기를 겪었고, 오히려 그런 상황을 이겨 나감으로써 남다른 영향을 준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개인적으로 또는 교회 공동체로서 겪는 어려운 위기가 오리려 우리들의 진정한 모습을 알고, 깨끗이 하고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건강한 일꾼’들이 되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2-
Number Title Reference
103 모임을 준비하면서 참고: /데살로니가 후서 3:1. 누가복음 14:23
102 팀 세우기
101 건강한 일꾼, 건강한 교회(4) 참고: 마태복음 6:28
100 메가에서 메타로 참고: 이민 목회와 신학(퍼온글)
99 건강한 일꾼, 건강한 교회(3) 참고: 마태복음 13장 25절 31-33절
98 건강한 일꾼! 건강한 교회!(2) 참고: 사무엘 상 17:34-37
97 건강한 일꾼, 건강한 교회(1) 참고: 사도행전 5:1-11
96 세상을 섬기는 교회되기
95 자연적 교회 성장 참고: 크리스티안 A. 슈바르츠
94 리더쉽 참고: 스티븐 코비
93 성장하는 교회의 모습 참고: 이 흥구
92 성도의 바람직한 교제상 참고: 이 흥구
Page: (8/16), Total: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