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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발을 씻으신 예수님
요한복음 13:1~11
요한복음 13:1~11

1. 가룟 유다(1~3,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기 전부터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넘겨줄 모의를 종교지도자들과 했고 그 댓가로 은 삼십개를 받았읍니다(마태 26:14,15). 그는 예수님과 함께 식사도 했고 발을 씻어주시는 사랑의 손길도 경험했고, 예수님의 능력도 친히 보았읍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마귀의 영역이요 밝음이 아닌 어두움의 자식이었읍니다. 주님의 교훈에 감동도 되었었고 예수님께 부름을 받은 12제자중의 하나가 된 그가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2. 예수님(4,5).

본문과 빌립보서를 보면(빌립보 2:5~8) 예수님께서 얼마나 겸손하신 분이신가를 쉽게 알 수 있읍니다. 종들도 하기 귀찮은 일, 스승으로서 아니 주님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주님께서 하셨읍니다.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읍니다. 제자들에게는 남을 섬기는 생활의 훈련이 필요했읍니다. 시간만 나면 누가 높으냐는 서열 다툼에 찌든 그들을 새롭게 해 주시기를 원하셨읍니다
(마태 18;1~5, 마가9;33~37, 누가9;46~48, 22;24~27).
심지어 제자들의 어머니까지 동원되어 이 일을 부채질 하였읍니다(마가 10;35~40 , 마태20;20~28).
3년간의 훈련이 별 효과가 없어 보이는 듯한 이때에도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셔서 섬김의 길, 봉사와 희생의 길을 친히 모범으로 보여 주셨읍니다.

3. 베드로(6~10).

베드로는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른 제자였읍니다.
그는 예수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나 따라가고자 하는 적극적인 분이었읍니다.
그러나 반면 오늘 베드로에게 주신 권면을 통해서 주님이 주시는 은총을 겸손히 받는 자세도 매우 중요함을 볼 수 있읍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손길을 도저히 있을 수 없다고 뿌리치려고 했읍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것 같습니까(8,37절).
예수님보다 자신의 의지,자신의 방법을 앞세웠읍니다. 혹시 우리는 이러한 실수를 범하지는 않습니까?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베푸신 따뜻한 사랑(1) 과 행동적 모범(4~10)이 나타나 있읍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을 떠날때가 이른줄을 아셨읍니다. 그의 제자 가운데 가룟유다가 자기를 팔기위해 모의하고 있음도 아셨읍니다.
만일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처지였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Number Title Reference
67 배반, 영광, 사랑 요한복음 13:21~38
66 본을 보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3:12~20
65 제자들의 발을 씻으신 예수님 요한복음 13:1~11
64 믿는자들, 믿지 않는 자들 요한복음 12:37~50
63 한알의 밀이
62 그를 만나 주신 예수님 요한복음 9:35~41
61 한 가지 아는것은 요한복음 9:13~34
60 "내가 그로라"고 증거한 소경 요한복음 9:1~12
59 내말을 지키면 요한복음 8:48~51
58 하나님께 속한자, 마귀에게 속한자 요한복음 8:33~47
57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21~32
56 나는 세상의 빛이니 요한복음 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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