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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20~36
명절에 올라온 사람들중에는 그리스(헬라) 사람들도 있었읍니다. 그들은 백성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예수님에 대한 관심이 있었읍니다.
그래서 헬라식 이름을 가진 빌립에게 예수님을 만난고 싶다고 부탁했읍니다. 이 사실을 들으신 예수님은 매우 의미있는 귀한 말씀을 그의
제자들에게 주셨읍니다.
1. 밀 한 알의 교훈을 주신 예수님(20~26)
갈라디아서 3장28절을 보면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고 하셨읍니다.
예수님은 "인자의 영과을 얻을 때가 왔도다"(23) 라고 말씀하시면서 자신이 한 알의 밀처럼 돌아가실 일을 예고 하셨읍니다(240>
이 말씀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것을 말씀 하심입니다.(32)
25,26절을 보십시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바 교훈과 약속이 무엇입니까?
* 25절; 자기생명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태도에 대하여
* 26절; 예수님을 섬기는 길과 그 결과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읍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상인으로 사는것이 아니라 사명인으로 삽니다.
2. 그때에 하늘에서(27~29)
십자가를 앞에두신 예수님의 마음은 민망하셨읍니다.
27절 말씀을 보면 이미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를 듣는듯 합니다(마태26;39).
예수님의 기도의 결론은
* 27절;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 28절;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이었읍니다. 그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났읍니다.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는 하나님의 응답이었읍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하여 죄인들을 용서하시는 구속사업의 완성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큰 영광을 받으셨읍니다.
3. 내가 땅에서 들리면(30~36).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사건은 이미 인류앞에 피할 수 없는 선택과 결단과 다가올 심판의 분명한 예고가 아닐 수 없읍니다.
십자가는 고난의 십자가 입니다(27,33). 그러나 영광의 십자가이기도 합니다(28).
심판의 십자가며(31),승리의 십자가(31. 로마서6:14), 구원의 십자가입니다(32).
우리가 십자가 앞에 있을 때 기억할 것은 주님을 배반하거나, 떠나가지 말고 굳게 믿는 것입니다(35,36).
그리하면 어두움의 아들이 아니라 빛의 아들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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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 영광, 사랑 
한알의 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