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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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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85:1-13 |
시편 85:1-13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내가 듣겠습니다. 주후2014년 9월 28일(주일)
I. 본문 요약
1-3 / 이스라엘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
4-7 /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함.
8-9 /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자 한 시인.
10-13 / 주님으로 인하여 받은 열매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 주님의 땅에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
하나님(2) 주님의 백성들이 지은 죄악을 용서해 주시고 모든 죄를 덮어 주신 하나님.
하나님(3)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
하나님(8) 평화를 약속하실 하나님.
하나님(8) 주님의 성도들이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평화를 주실 하나님.
하나님(12) 좋은 것을 내려 주셔서,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2)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어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고, 죄악을 용서해 주심.
교훈(3) 하나님께서 노여움을 말끔히 거두어 주시며, 주님의 맹렬한 진노를 거두어 주심.
모범(4)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품으신 진노를 풀어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7)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 주시고, 주님의 구원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모범(8)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내가 듣겠다고 한 시인의 태도.
교훈(8) 주님의 백성이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평화를 주실 것임.
교훈(9) 주님의 구원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으니, 주님의 영광이 우리 땅에 깃들 것임.
교훈(10) 사랑과 진실이 만나고, 정의는 평화와 서로 입을 맞춤.
교훈(11)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는 하늘에서 굽어 본다.
교훈(12) 주님ㄲ서 좋은 것을 내려 주시니, 땅은 열매를 맺는다.
교훈(13) 정의가 주님 앞에 앞서가며, 주님께서 가실 길을 닦을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
-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땅에 은혜를 베푸시어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1).
- 주님의 백성들이 지은 죄악을 용서해 주시며, 그 모든 죄를 덮어 주셨습니다(2).
- 주님의 노여움을 말끔히 거두어 주시며, 주님의 맹렬한 진로를 거두어 주셨습니다(3).
2. 시인이 하나님께 간구한 기도의 내용.
- 그들에게 다시 돌아와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4).
- 노여움을 푸시고, 주님의 백성이 주님을 기뻐하도록 되살려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5,6).
-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 주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7).
3. 시인이 하나님에게 드린 믿음과고백 그리고 기대.
- 무엇이든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듣겠다고 했습니다(8).
- 하나님께서는 평화를 약속하실 것으로 믿었습니다. 백성들이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평화를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8).
- 주님의 구원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있으니, 주님의 영광이 땅에 깃들일 것을 믿었습니다(9).
- 사랑과 진실이 만나고, 정의는 평화와 서로 입을 맞추는 것을 원했습니다(10).
- 진실이 땅에서 돗아나고, 정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는 것을 원했습니다(11).
- 주님께서 좋은 것을 내려 주시니, 땅에서 열매를 맺는 것을 알았습니다(12).
- 정의가 주님 앞서가며, 주님께서 가실 길을 닦을 것을 믿었습니다(13).
주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포로 생활에서 구하셨듯이, 저를 죄악의 올무에서 해방시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의 고백처럼,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제가 잘 듣고 온전한 순종의 생활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망령된 길에 접어들지 말게 하여 주시어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누리며, 주님의 영광이 이 땅에 깃드는 일에 헌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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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얻어라.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내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