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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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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7:1-9 |
시편 137:1-9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의 비애 주후 2015년11월 15일(주일)
I. 본문 요약
1 / 시온을 생각하면서 운 이스라엘 노예들.
2-3 / 사로잡아 온 자들이 이스라엘 노예들에게 노래를 청하여 흥을 돋우라고 함.
4-6 / 이스라엘 노예들은 이방 땅에서 주님의 노래를 부를 수 없고, 그들은 예루살렘을 잊지 못함.
7 / 예루살렘이 무너지던 날 에돔 사람들이 성을 헐어버리라고 말함.
8-9 / 바벨론 도성이 멸망하기를 바란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결과(1) 바벨론 강변 곳곳에 앉아서, 시온을 생각하면서 운 이스라엘 노예들.
교훈(4) 이방 땅에서 주님의 노래를 부를 수 없다고 함.
모범(4-6) 예루살렘을 잊어버리지 않은 이스라엘 포로들.
교훈(7-9) 에돔 사람과 바벨론이 멸망하기를 원한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시온을 생각하면 운 시인.
- 바벨론 강변에 곳곳에 앉아서 운 이스라엘의 포로들(2).
- 그들을 사로잡아 온 자들이, 거기에서 포로들에게 노래를 창하고, 짓밟아 끌어온 자들이 저희들의 흥을 돋우어 주기를 요구함(3).
- 그래서, 그들은 시온의 노래 한 가락을 저희들을 위해 불러 보라고 하였습니다(3).
2. 시인의 결단
- 우리가 주님의 노래를 이방 땅에서 부를 수 없다고 했습니다(4).
- 예루살렘을 잊는다면, 자기의 오른 손이 말라 비틀어져버리라고 했습니다(5).
- 내가 예루살렘을 가장 기뻐하는 것보다도 더 기뻐하지 않는다면, 혀가 입천장에 붙어 버리라고 했습니다(6).
3. 에돔 사람과 바렐론 도성에 대한 시인의 마음.
- 예루살렘이 무너지던 날에, 에돔 사람들은 “헐어 버려라. 헐어 버려라. 그 기초가 드러나도록 헐어 버려라” 하였습니다(7).
- 하나님께서 그 말을 기억해 주시기를 원했습니다(7).
- 바벨론이 이스라엘에게 입힌 해를 그대로 그들에게 되갚는 사람에게 복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8).
- 그들의 어린 아이들을 바위에다가 메어치는 사람에게 복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9).
주님,
하나님의 수 많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았던 예루살렘의 비참함처럼, 오늘 날도 인간을 향하여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죄악으로 가는 사람들의 결과가 얼마나 힘들 것인가를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그들 때문에 어려운 처지를 함께 지게 되지만, 신앙을 지켜나간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환경적으로 어려운가를 봅니다. 제가 사는 이 나라나, 고국이 이런 길을, 스스로 고난의 길을 가지 않도록,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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