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삶에 찾아와 주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을 높이기 위하여,
힘든 고비고비마다 손잡고 신실하고 섬세하게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함께 나누고 싶은 저의 신앙 고백들을 시로 쎠왔습니다.
늘 미완성의 글들임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이 시의 처음부터 120번 까지는 권 길상 장로님께서 곡을 부쳐 주셨습니다.
저의 시에 찬송곡을 붙이고자 하시는 분은 먼저 저에게 연락해 주시고 나서 착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사자의 허락없이 제목이나 가사의 내용을 바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곡을 부쳐 주신 분에게 부탁 드리는 것은, 작곡된 악보(PDF 파일로 만들어서 보내 주십시오.)와 연주된 녹음 또는 동영상을 꼭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곡의 악보와 연주된 녹음은 저의 웹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것을 동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제 E-mail 주소는 kdspaul@hotmail.com 입니다. |
|
|
| 수가성의 여인을 주제로한 찬양시 |
넘쳐 흐르는 생수를 안고
태양의 조롱쯤은 아랑곳 않고
언제나 혼자, 언제나 한 낮에
열기를 받고 우물가로 온 여인
가슴에 담고 가는 공허함 때문에
지나간 세월의 아픔 때문에
매번 실망하면서 그 우물을 떠난 여인
지나온 인생의 갈림 길에서
선택할 수도 있었던 다른 길들을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그 길에는
허비된 삶의 크고 작은 상처들뿐이라
조용한 우물가에서,
주님이 주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선물을 받고
물동이를 남겨둔 채
자신을 버렸던 그 마을을 향해 달려간다
가슴에 넘쳐 흐르는 생수를 안고!
가슴에 넘쳐 흐르는 생수를 안고!
(O.J.Y. 2006)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