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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 예수님
요한복음 18:1~11
요한복음 18;1~11

어제의 말씀과는 매우 대조적인 살벌함이 엄습한것 같은 본문입니다.
사랑, 하나됨,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이 아닌 피흘림과 배반과 비굴함이 본문 가운데 나타나 있읍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중 하나가 예수님을 배반할 것을 아셨읍니다(마태 26;49).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까지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할것을 아셨읍니다.
예수님은 이런 고독과 위험 앞에서도 권위와 사랑을 잃지 않으셨읍니다.

1. 유다와 군대를 맞으신 예수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피눈물나는 기도에도 제자들은 동참하지 못했읍니다(마태 26;36~45).
제자들의 하나인 가룟유다는 군대와 더불어 예수님을 잡으러 왔읍니다.
그는 이미 돈을 받았고,군대를 동원하였고 또 자신이 그길을 인도했읍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잡고자 했으나 예수님의 말씀만 듣고도 땅에 엎드려졌읍니다(6).
예수님은 하나님의 때가 이른것을 아시고 죽음의 길을 택하셨읍니다. 그래서"내로라"(5절)고 대답하셨읍니다.
예수님은 이 자리에서도 제자들을 참으로 아끼셨읍니다(8). 그들의 안전을 도모하셨읍니다.
사람은 위기에 그의 진가를 알수 있다는 말이 있읍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의 삶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2. 칼을 휘두른 베드로.

위기에 처한 예수님을 본 베드로는 준비해둔 칼을 휘둘렀읍니다.
예수님을 보호하고자 하는 충성심의 발로였읍니다. 그의 용기는 대단했지만 그의 행동은 예수님의 교훈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읍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검을 집에 꽂으라"고 하셨읍니다(11). 그리고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고쳐 주셨읍니다.(누가 22;51).
베드로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잘 모르기 때문에 교훈을 잊어버리므로, 혹은 충분히 기도하고 일을 해결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실수를 할때가 있읍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교회를 위한다는 구실아래 얼마나 많이 교훈을 무시하고 불명예스러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적이 많습니까?
Number Title Reference
79 진리의 왕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8:28~40
78 "나는 아니라"고 한 베드로 요한복음 18:12~27
77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 예수님 요한복음 18:1~11
76 예수님의 기도(2) 요한복음 17:20~26
75 예수님의 기도(1) 요한복음 17:1~12
74 그날에는 요한복음 16:16~33
73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요한복음 15:1~15
72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요한복음 15:18~27
71 열매 맺는 비결 요한복음 15:1~17
70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 요한복음 14:25~31
69 나의 계명을 지키라 요한복음 14:15~24
68 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님 요한복음 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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