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
|
| 여호수아 5:12 |
여호수아 5:12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주후 2013년 2월 13일(수)
I. 본문 요약
13 / 칼을 빼든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만나서 누구의 편인가를 물을 여호수아.
14 / 여호와의 군대 장관임을 밝히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한 여호수아.
15 /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여호수아에게 명한 주님의 군대 장관.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3) 여리고에 가까이 이른 여호수아에게 군대 장관을 보내셔서 만나게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3-15)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보내심.
모범(14) 여호와의 군대 대장에게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한 여호수아.
모범(14) 여호와의 군대 대장에게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라고 물음.
명령(15)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명한 여호와의 군대 대장.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점령해야 하는 것은 큰 부담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떻든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힘을 합하여 강한 성 여리고를 점령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에 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라고 이미 약속하셨습니다(수 1:9).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막중한 싸움을 앞에 둔 여호수아와 함께 하심을 알려 주시려고 하나님의 군대 대장을 여호수아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바를 꼭 지키시는 분이심을 확신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셨습니다.
여호수아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했습니다. 그리고 무슨 말씀을 주실 지를 물었습니다. 여호와의 군대 대장의 말은 모세가 불붙는 가시떨기 나무에서 하나님께 들었던 명령과 같습니다.”네가 선 땅은 거룩하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명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 절대로 복종하는 종의 태도요, 새 각오로 새 역사에 임해야하는 그의 태도를 일깨워 주시는 명령이었습니다. 여리고 전투 이전에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할례를 받지않은 남자들이 할례를 받아야 했듯이, 여호수아에게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을 다시 한 번 확신하고 여리고 전투에 임하도록 하셨습니다. 그가 여리고 성의 높은 성벽을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군대 대장을 보내신 하나님을 보아야 함을 교훈으로 배웁니다.
주님,
여호수아가 여리고 전투에 임하기 전에, 하나님은 군대 대장을 보내셔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게 “함께 하겠다”고 하신 약속을 확인시키시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가 다시 한 번 거룩한 자리에서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재 헌신하는 계기를 주셨습니다. 저도 주님의 신실하신 약속이 늘 함께 하심을, 늘 재 헌신하는 겸손한 자세로 일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적의 강함보다 더 강하신 주님의 능력이 있음을 믿고 전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