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
|
| 여호수아 2:17-24 |
여호수아 2:17-24 홍색 줄을 창에 매단 라합 주후 2013년 2월 7일(목)
I. 본문 요약
17-21 / 두 정탐꾼과 라합과의 약속.
22-24 / 두 정탐꾼이 여호수아에게 가서 보고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4)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넘겨 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모범(17-21) 라합과 그의 가족이 여리고 점령때에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분명한 언약을 세운 두 정탐꾼.
모범(21) 약속의 표시인 홍색 줄을 창에 매단 라합.
모범(22-24) 모든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서 여호수아에게 긍정적인 보고를 한 두 정탐꾼.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자신들의 생명의 은인인 라합의 가족들을 여리고 성을 함락할 때에 구출하기 위하여 두 정탐꾼과 라합이 정확하게 약속하는 일이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두 정탐꾼과 라합이 맺은 언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 정탐꾼과 라합이 맺은 맹세에 허물이 없게 하기 위하는 섬세한 마음이 있었습니다(17).
-
두 정탐꾼들을 달아 내렸던 창문에 이 홍색 줄을 매어두라고 했습니다(18).
-
라합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형제들 모든 식구들을 라합의 집에 모여있게 하라고 했습니다(18).
두 정탐꾼과 라합이 맺은 맹세가 깨지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누구든지 라합의 집 대문 밖으로 나가서 죽으면, 죽음에 대한 책임은 죽은 사람이 져야 하며. 두 정탐꾼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19).
-
그러나 우리가 라합의 집안에 있는 사람에게 손들 대서 죽으면, 그 죽음에 대한 책임은 우리가 지겠다고 했습니다(19).
-
그러나 우리가 한 일을 누설하면, 서로 맺은 맹세에 대하여 정탐꾼들은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분명하게 했습니다(20).
-
라합은 그들의 말대로 하겠다고 약속했고, 그들이 간 뒤에 홍색 줄을 창에 달았습니다(21).
두 정탐꾼이 임무를 끝내고 여호수아에게 보고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탐꾼들은 라합의 집을 떠나서 그녀의 말대로 산에 다다라서 사흘 동안 거기에 머물렀습니다(22).
-
정탐꾼들을 뒤쫓는 사람들이 찾지 못하고 돌아감으로 인하여 발각되지 않고, 산에서 내려와서 강을 건너서 여호수아에게 돌아옴.
-
그들이 겪은 모든 일을 여호수아에게 보고한 정탐꾼들(23).
-
“주님께서 그 땅을 모두 우리 손에 넘겨 주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우리를 무서워하고 있다.”고 보고 했습니다(24).
두 정탐꾼은 라합과 그의 가족들이 여리고 성이 점령되는 혼란 가운데서 안전하게 구원하기 위하여 라합과 아주 분명하게 맹세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홍색 줄을 자신들을 내려준 창문에 매달아 두라고 했습니다.
부모와 모든 가족들은 라합의 집에 모여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라합은 이 내용을 잘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떠나자 홍색 줄을 창문에 매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한 가족을 구원하는 일에 매우 치밀해야 함을 봅니다. 또한 구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의 믿음과 순종이 있어야 함을 봅니다. 한 사람의 믿음이 온 가족을 구원하여 생명을 얻게 되는 역사를 봅니다.
주님,
정탐꾼들이 라합과 그녀의 가족들을 살리고자 마음을 쓴 것처럼, 저도 구원 받아야 할 사람과 그들의 가족들이 모두 구원의 길로 들어오도록 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또한 라합처럼 비록 단순한 믿음이지만, 홍색 줄을 창에 매다는 순종이 있는 믿음의 길을 걷기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