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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삶에 찾아와 주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을 높이기 위하여,
힘든 고비고비마다 손잡고 신실하고 섬세하게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함께 나누고 싶은 저의 신앙 고백들을 시로 쎠왔습니다.
늘 미완성의 글들임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이 시의 처음부터 120번 까지는 권 길상 장로님께서 곡을 부쳐 주셨습니다.
저의 시에 찬송곡을 붙이고자 하시는 분은 먼저 저에게 연락해 주시고 나서 착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사자의 허락없이 제목이나 가사의 내용을 바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곡을 부쳐 주신 분에게 부탁 드리는 것은, 작곡된 악보(PDF 파일로 만들어서 보내 주십시오.)와 연주된 녹음 또는 동영상을 꼭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곡의 악보와 연주된 녹음은 저의 웹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것을 동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제 E-mail 주소는 kdspaul@hotmail.com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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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민 신문 기사에서 |
전 C&MA한인 총회 감독 이흥구 목사와 권길상 장로
세상 음악은 몇 십년을 앞서 가고 있는데 교회 음악은 아직도 문을 걸어 잠그고 있는 실정이다.
동시대 음악을 다룬다는 CCM 순위에도 초근에 나온 곡은 거의 없다. 3-4년 전에 지어진 노래들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창작이 자유로은 CCM도 이런 상황인데 찬송가는 두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런 열악한 창작 상황에서 지난 25년 동안 찬송가에 맞는 시만을 적어온 분이 있다.
전 C&MA 한인 총회 감독으로 현재는 뉴저지 동산교회를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는 이흥구 목사이다. 후렴구까지 딱 맞추어서 지어야 하는
정형시만을 써야 했지만 외국 복음 성가를 계속 번역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새로운 분야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궁극적으로 예배에
필요할 것이라는 일념으로 지금까지 외길을 고집해 온 것이다.
이흥구 목사가 본격적으로 찬송가를 위한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이다. 한국에서 청년 사역을 하다가 1980년 미국에 와서
생각한 것이 식어자는 기독청년들의 열정을 다시금 끓어 올리기 위해서는 새롭게 부를 수 있는 찬송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그 당시 권길상 장로를 만난 것도 하나님의 역사일 것이다.
권길상 장로는 서울음대 1회 졸업생으로 6.25동란 이후 '꽃밭에서', '스승의 노래'. '어린이날 노래'등 수많은 명곡들을 어린이들의 가슴에 심어준 장본인이. 권 장로는 한국에서 최초로 어린이 합창단을 조직해서 이 대통령 앞에서 합창을 선보인 인물로 한국 음악의 원로로 불리울 정도다.
글을 읽고 영감이 없으면 작곡을 할 수 없다던 권 장로에게 이 목사가 처음으로 가져갔던 것이 바로 헌신에 대한 곡인 '나를 감동시켜 주소서'와 경건에 대한 곡인 '아침에 주를 뵈어라'였다. 이 후로 이흥구 목사의 모든 시에 권길상 장로가 곡을 붙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이 목사가
쓴 시만해도 130편, 권 장로가 곡을 붙인 것만해도 120곡이라고 한다. 이중 100곡만을 선정해서 책으로 펴낸 것이 이번 찬송가이다.
타이틀을 '내 잔이 넘치나이다'이다.
찬송곡의 주제 또한 다양하다. 목사로서 말씀을 묵사아면서 지은 곡이기에 교인들로부터 개척교회 목회자, 선교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 듣고 감동 받을 수 있는 곡들이다. 또한 성탄절, 부활절등 절기별 찬송들도 있으며, 헌신예배, 결혼식, 장례식등 각종 예식에서 부를 수 있는 곡들도 있다. 추가고 어머니에 대한 곡, 어린아이들에 관한 곡도 있어 정말 폭넓게 부를 수 있는 찬송곡이다.
앞으로 이 목사는 이 찬송들을 인터넷상에 띄워놓아 전 세계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흥구 목사와 권길상 장로의 '찬송 100곡 출판 기념 '감사와 찬양의 밤'운 5월 28일(주일) 오후 7시 뉴저지 동산교회에서 개최된다. 출판 기념회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LA 지역에서 다섯 번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30곡 정도 만들었을 때는 프린트를로 은혜를 나누었으며 60곡이 되었을 때 처음으로 출판했다. 100곡 찬송집은 지난해 가을쯤 1000부 정도를 출판했으나 지금은 거의 다나가고 없다고 한다.
2006-05-13 조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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