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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삶에 찾아와 주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을 높이기 위하여, 힘든 고비고비마다 손잡고 신실하고 섬세하게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함께 나누고 싶은 저의 신앙 고백들을 시로 쎠왔습니다.
 늘 미완성의 글들임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이 시의 처음부터 120번 까지는 권 길상 장로님께서 곡을 부쳐 주셨습니다.
 저의 시에 찬송곡을 붙이고자 하시는 분은 먼저 저에게 연락해 주시고 나서 착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사자의 허락없이 제목이나 가사의 내용을 바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곡을 부쳐 주신 분에게 부탁 드리는 것은, 작곡된 악보(PDF 파일로 만들어서 보내 주십시오.)와 연주된 녹음 또는 동영상을 꼭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곡의 악보와 연주된 녹음은 저의 웹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것을 동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제 E-mail 주소는 kdspaul@hotmail.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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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의 길을 버린 자의 지참함을 표현한 시. |  | 주님 곁을 따나간 
 이흥구
 
 
 1.
 주여!
 어두운 밤중에 밖으로 나가
 주님 곁을 떠나간 유다처럼
 달아나지 않게 도와주소서.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주님의 사랑을 뿌리치고서
 탐욕에 눈멀어 주님을 떠난
 유다 같지 않게 하여 주소서.
 
 
 
 2.
 주여!
 영혼이 깜깜한 밤처럼 되어
 악한 무리 찾아간 유다처럼
 타락하지 않게 도와주소서.
 주님의 신뢰를 저버리고서
 양심에 화인을 맞아 무뎌져
 자신의 이익을 위해 떠나간
 유다 같지 않게 하여 주소서.
 
 
 
 3.
 주여!
 생명의 빛 대신 어둠을 택해
 악한 마귀 따라간 유다처럼
 배신하지 않게 도와주소서.
 주님의 은혜를 배반하고서
 무장한 무리의 앞잡이 되어
 주님을 잡고자 동산에 오른
 유다 같지 않게 하여 주소서.
 
 
 
 (O.J.Y 201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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