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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삶에 찾아와 주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을 높이기 위하여, 힘든 고비고비마다 손잡고 신실하고 섬세하게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함께 나누고 싶은 저의 신앙 고백들을 시로 쎠왔습니다.
 늘 미완성의 글들임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이 시의 처음부터 120번 까지는 권 길상 장로님께서 곡을 부쳐 주셨습니다.
 저의 시에 찬송곡을 붙이고자 하시는 분은 먼저 저에게 연락해 주시고 나서 착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사자의 허락없이 제목이나 가사의 내용을 바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곡을 부쳐 주신 분에게 부탁 드리는 것은, 작곡된 악보(PDF 파일로 만들어서 보내 주십시오.)와 연주된 녹음 또는 동영상을 꼭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곡의 악보와 연주된 녹음은 저의 웹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것을 동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제 E-mail 주소는 kdspaul@hotmail.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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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원한 빛을 향하여! 
 이흥구
 주여!
 우리들의 늙음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영원한 빛을 향하여
 달려가는 길이 되게 하소서.
 우리들이 이루고자 했던 소원을
 뒤로하고, 희망을 향하여
 달려가게 하소서.
 빛을 향하여, 기쁨의 웃음을
 가득히 머금고
 주님 만날 희망으로 가득 채워주소서!
 
 주여!
 우리가 참 빛 안에서
 희망 안에 살아갈 때에
 우리가 이룩한 것보다는
 지금 우리 모습 이대로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인간의 한계 저 너머로
 우리를 인도하실 주님 안에서는
 지나간 시간도, 현재 시간도
 영원의 한 부분임을 깨닫습니다.
 참 빛이신 주 안에 있을 날을 기다립니다!
 
 주여!
 우리들이 삶과 죽음을
 구분하는데서 오는 아픔도
 영생의 빛이신 주님의 안에서는
 가르는 경계선이 아니라
 영원으로 가는 한 과정임을 알게 하소서.
 눈물과 한숨도 사라진 곳
 낮도 없고 밤도 볼 수 없는 곳
 오직 주님의 영광만이 빛나는 곳에서
 백발이 될 때까지 품고 다니신
 주님 뵈올 날이 가까우니 찬양합니다!
 
 (O.J.Y. 05.28.2020)
 - 천국의 소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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