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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엔 |
사역과 영적 생활은 한 몸을 이룬다. 영적 생활을 영위한다는 것은 주님과의 끊임없고 친밀한 교통 가운데 사는 것이다. 그것은 보고, 듣고, 만지는 것이다. 사역자로서의 삶은 이 세상 한 가운데서 그분에 대하여 증거하는 삶이다. 세상 사람들 역시 이 사랑의 관계 속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
우리의 사역이 인격적인 만남으로부터 비롯되지 않을 때, 그것은 곧 따분한 일상이나 지루한 일거리로 전락하고 만다.
한편 우리의 영적 생활이 활발한 사역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그 역시 얼마 안 가서
내적 성찰이나 자기 분석으로 전락하여 그 역동성을 읽게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삶과 그분의 이름으로 하는 사역은 십자가의 기둥과 가로대처럼, 한몸인 것이다.
-헨리 나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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