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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삶에 찾아와 주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을 높이기 위하여,
힘든 고비고비마다 손잡고 신실하고 섬세하게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함께 나누고 싶은 저의 신앙 고백들을 시로 쎠왔습니다.
늘 미완성의 글들임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이 시의 처음부터 120번 까지는 권 길상 장로님께서 곡을 부쳐 주셨습니다.
저의 시에 찬송곡을 붙이고자 하시는 분은 먼저 저에게 연락해 주시고 나서 착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사자의 허락없이 제목이나 가사의 내용을 바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곡을 부쳐 주신 분에게 부탁 드리는 것은, 작곡된 악보(PDF 파일로 만들어서 보내 주십시오.)와 연주된 녹음 또는 동영상을 꼭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곡의 악보와 연주된 녹음은 저의 웹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것을 동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제 E-mail 주소는 kdspaul@hotmail.com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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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이 당하신 고난을 기념하여... . |
조롱과 멸시 속에
1.
갈대로 머리 치며
침 뱉고 옷을 찢는
조롱과 멸시 속에
수염 뽑는 자에게
두 뺨을 맡시기고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기신 주님!
2.
가시로 왕관 엮어
머리에 씌우고서
자색 옷을 입힌 후
눈을 가리고 때린
그들을 피하려고
얼굴을 가리지도
않으신 우리 주님!
3.
유대인의 왕 만세
유대인의 왕 만세
외치며 모욕하는
군병들의 경배에
마음 상하지 않고
어려움 견디시고
이기신 우리 주님!
4.
십자가에 박으라
십자가에 박으라
고함 치는 자들의
광란에 침묵하고
증오의 눈초리도
아랑곳하지 않고
골고다로 향하신
속죄양 우리 주님!
(O.J.Y. 2010.4.2 수난 주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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