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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삶에 찾아와 주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을 높이기 위하여, 힘든 고비고비마다 손잡고 신실하고 섬세하게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함께 나누고 싶은 저의 신앙 고백들을 시로 쎠왔습니다.
 늘 미완성의 글들임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이 시의 처음부터 120번 까지는 권 길상 장로님께서 곡을 부쳐 주셨습니다.
 저의 시에 찬송곡을 붙이고자 하시는 분은 먼저 저에게 연락해 주시고 나서 착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사자의 허락없이 제목이나 가사의 내용을 바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곡을 부쳐 주신 분에게 부탁 드리는 것은, 작곡된 악보(PDF 파일로 만들어서 보내 주십시오.)와 연주된 녹음 또는 동영상을 꼭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곡의 악보와 연주된 녹음은 저의 웹사이트에 올릴 수 있는 것을 동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제 E-mail 주소는 kdspaul@hotmail.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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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모든 것이 없어져도 
 이흥구
 
 
 1.
 이 땅에서 성취했던 모든 것들도
 뒤로 하고 떠나야할 그 날이 온다.
 쓸어가는 바닷물이 밀려들어와
 모래성이 소리 없이 무너져 내려
 자취 없이 휩쓸리어 사라져가듯,
 
 (후렴)
 모든 것이 없어져도, 주님을 믿고
 진리 말씀 순종하여 주님께 영광
 돌린 것은 영원토록 남을 것이라.
 영원토록, 영원토록 남을 것이라!
 
 2.
 이 땅에서 경험했던 모든 것들도
 뒤로 하고 떠나야할 그 날이 온다.
 꿈에라도 잊지 못할 아름다웠던
 추억들과 가슴 저민 슬픈 일들이
 아련하게 저 멀리로 사라져가듯,
 
 
 3.
 이 땅에서 사랑했던 모든 것들도
 뒤로 하고 떠나야할 그 날이 온다.
 영원토록 잡고 싶은 것들이라도
 어디라도 함께 할 것 같은 것들도
 허망하게 한 순간에 사라져가듯,
 
 
 
 (O.J.Y. 08.05.2020)
 -천국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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