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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이란 말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옛 계약을(출애급기 19;5,6) 지칭한 말입니다. 한편 신약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그의 교회와 세운 구원의 약속(마태 26:28), 누가 22:20, 고전 11:25, 히브리 7:27, 8:6)을 말합니다.
역사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나신 사건을 분기점으로 하여, 그 이전의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간으 구원사적 관계를 계시적 차원에서 증언하고 있는 문서를 고린도 후서 3장 14절에는'구약'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Holy Bible, Holy Scripture)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을 총칭하는 기독교의 경전을 일컷는 말입니다. 성경이라는 말을 영어로는
'바이블'(Bible), 독일어로는 '비벨'(Bibel) 불어로는 '비블'(Bible)라고 하는데, 이것은 라틴어 '비블리아'(Biblia)에서 왔습니다. 이 말을 희랍어의 '비블리아'(책들)를 그대고 차요 표기한 것으로써, 희랍어의 어원을 '비블로스' 즉 파피루스에 기록된 글 또는 문서라는 뜻에서 유래합니다. 그러므로 희랍-로마의 고전적 문헌들과 구별되어 '그 책들'이라는 명칭으로 굳어졌는데, 그 의미는 성경이 '책중의 책'임을 말해 줍니다.
기독교회가 신,구약 성경을 정경(Cannon)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이 기독교 신앙과 행위의 옳고 그름을 견주어 재어보고 판별할 수 있는 유일한 기준이요 표준이라는 의미에서입니다. 헬라어의 '카논'은 '갈대' 라는 의미이며 히브리어의 '카네'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카논'은 갈대 같은 재료로 곧고 바른 것, 자막대기를 의미하는데서 비유적으로 신앙과 생활의 규칙, 표준의 의미로 전용되었습니다.
신, 구약 성경이 정경으로 확정된 일반적인 법칙을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의 계시와 권위
2. 영감성
3. 한정된 범위 (신약 27권, 구약 39권 총 66권)
4. 불가감성 (신명기 4:2, 12:32. 잠언 30:6. 마태 5:18. 계시록 22:18,19)
구약의 경우 이러한 정경성을 갖춘 경전으로서 기원전 400년 전후, 즉 바벨론 포로 귀환 후(에스라 7:6,11 참조) 에스라의 지도아래 완성되었다고 보수적 학자들응 보고 있습니다. 혹자는 율법서는 주넌 400년경에, 예언서는 주선 165년경에, 성문서는 주전 100년겅에 완성된 것으로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히브리어와 일부 아람어로 기록되어 전수된 구약 성서가 경전으로 최종 확정된 것에 대하여 '얌니아'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설에 의하면 주후 70년 예루살렘이 로마군에게 함락된 이후 유대교 지도자요, 성경학자들인 랍비들이 주후 100년경 팔레스타인의 얌니아(Jamnia)에 모여서 종교회의를 소집하고 유대교의 구심점인 구약 성서를 가지고 희랍-로마의 세속 문화권에 도전하기 대처하기 위하여 정경으로 확정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학설은 역사적 증거가 불충분 한 것으로 지적 됩니다.
한편, 제 1세기에는 주님께 직접 배우고, 부활을 목격했던 제자들과 증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속 사도들의 열정적인 전도와 교육 그리고 설교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1세기가 지나가고 교회는 성장하며, 선교 운동은 확장되고, 기독교 이단들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적대 세력의 증대와 예수님의 재림의 기대 이상의 지연 등등의 이유러 기독교 복음의 문서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교회내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의 길, 예수님의 나심과 부활으 역사성, 신앙생활의 표준 등, 무엇인가를 규명하는데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 가르침을 보존할 필요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후 100년경 사도 바울의 서신들이 집성되었고, 교회에서 읽혀지게 되었으머, 주후 200년 경에는 4 복음서가 완전히 교회에서 자리를 굳혔습니다. 주후 300년경에는 27권이 다 정경에 들어갔으나 요한 계시록에 대한 문제점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후 A.D 397년 칼타고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27권이 신약 성경의 정경으로 인정되었습니다.
경전으로서의 성립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본질적인 점은 그것이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기 때문에, 즉 신적 권위에 의하여 구약의 이스라엘 신앙 공동체와 신약의 교회에 받아들여 젔다는 것입니다. 어떤 인간적인 동기나 필요에 의하뎌, 어떤 개인이나 종교회의를 통해서 정해졌기 때문에 성경이 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구원을 위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내용과 범위는 궁극적으로 그 말씀의 주인이시요, 공급자이신 하나님의 주권과 경륜에 속한 것으로 보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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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은사들 분류 
성서의 경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