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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와 성도
참고: 에베소서 4:12,13
1.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왜 있어야 하는가? 매우 중요한 질문이 아닐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기본적인 시실을 제쳐놓고는 교역자와 성도의 관계나 교회가 해야 할 역활들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관해 구약에 사용된 용어는 '부르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것이며 신약의 용어는 '불러내다'라는 동사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 두 명칭은 모두가 '교회를 하나님에 의해 부름받은 회중'이라는 뜻입니다(고전 1:12, 에베소서 2:19). 이 백성을 낳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며(요한 복음 1:12,13) 그들을 구원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에 의해 부름받은 회중으로서의 교회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120여명이 마가듸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므러써 그들이 성령 충만을 받고 시작되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세상에 살지만 하늘의 백성이요(골 1:13) 택하신 족속이며(베드로 전사 2:9) 하늘의 시민권(빌립보서 3:20)을 가진 자로서 이 세상을 삽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실현하신 하나님의 통치의 유기적, 제도적인 세상 속에서의 기구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성삼위 하나님이십니다. 교회는 주님이 재림하실 때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며 맞아들일 일을 준비합니다. 누구든지 자신을 교회의 주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교역자의 교회도 아니요 성도들의 교회도 아닙니다. 이들은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뿐입니다.

2. 교회의 존재 이유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왜 교회를 두셨을까요?
하나님은 영광과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두신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의 주시는 은총을 받게하기 위하여 교회를 이땅에 두셨습니다(사도행전 15:14). 이 예배가 완전히 향내나는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생활, 예배 대상이 그리고 예배하는 자의 생각과 뜻이 옳바아야 됨을 성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로마서 12:1, 계시록 4:8, 5:12).

교회의 다는 존재 목적은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증인으로 일하게 하심입니다. 예수님의 승천시(마태복음 28:19,20, 사도행전 1:8)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명령이 바로 그 사실을 확증합니다. 교역자나 성도를 막론하고 교회의 지체로서 누구나 그 일을 수행할 부탁을 받았고 여기서 제외될 성도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죤 스탓트는 "평신도가 부름받은 가장 큰 봉사사역은 복음을 전하는 전도, 즉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 이 땅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나나기 위해서는 유기적인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주님과 교회가 교회와 교회기, 성도와 성도가 서로 돌아보아 줌으로써 강력한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성장할 것입니다(히브리서 10:23,24).
이사을 살펴볼 때, 바른 예배, 바른 전도, 바른 교육(양육)이 있어야 함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3. 교역자와 성도와을 관계는 어떠해야 합니까?
신약에 보면 교회의 구성원은 대체로 3가지로 구분됩니다.

1) 말씀 전파의 전담자
- 사도 : 교회의 일꾼중 사도는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맏ㅌ은 분들이었습니다. 사도란 엄밀한 의미에서 예수님에 의해 직접 선택함을 받은 제자들과 사도 바울에게만 적용되었지만, 이 칭호는 사도적 인물에게도 적용되었습니다(사도행전 14:4,14, 고린도전서 9:5,6, 고린도후서 8:23, 갈라디아서 1:19). 사도들은 일정한 공동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에 의하여 직접 부름을 받고(갈라디아 1:1),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았으며(고린도전서 9:1) 성령의 영감을 의식했고(고린도전서 2:13) 그들의 사역을 행하는데 있어서 충만한 능력의 은혜를 받은 분들이었습니다(고린도후서 9:1).
- 선지자 : 신약 성경은 선지자들에 대해서 말하는 데 이들은 교회에 대한 교훈을 말하도곡 특별한 은사를 받은 인물들인데 어떤 때는 미래사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사도행전 11:28, 13:12, 15:32, 에베소서 4:11).
- 전도자 : 또 신약은 전도자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이들은 사도들의 일을 돕는 분들이었습니다(사도행전 21:8, 에베소서 4:11, 디모데 후서 4:5).

2) 교회의 봉사자들
사도행전은 자주 장소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사도행전 1:4, 11:30, 14:23 15:2. 20:17, 21:18). 그와 병행해서 감독이란 칭호가 사용됩니다(사도행전 20:17,28, 디모데전서 3:1, 5:17,19, 디도서 1:5,7, 베드로전서 5:1,2). 장로란 칭호는 그들의 나이를 강조한 것이며 감독은 감시자로서의 임무를 강조한 것입니다. 장로는 본래 교사가 아니지만, 가르치는 직능이 그들의 직책과 관련되어 있습니다(디모데전서 5:17, 디모데 후서 2:2). 이뿐만 아니라 신약에는 집사직의 제도가 있었는 데 이들은 특히 교회의 봉사 사업과 말씀을 증거하는 일게 크게 기여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디모데 전서 3:8,10,12, 사도행전 6:1-6).

3) 성도
이 성도라는 용어가 신약에서는 어떤 특정한 사람들을 지칭한 예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본래 의미는 하나님의 백성, 성택받은 자, 주님의 자녀들 전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평신도라는 말은 칼타고의 감독이었던 싸이프리안이 쓰기 시작한 말로서 성직에 속하지 읺은 교회의 일반 신도들을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평진도라고도 지칭되는 이 말으느 마치 교회 안에 두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 같은 인상은 주는 변질된 칭호를 오르날 날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4. 교역자와 평신도의 관계 정립의 길은 어디에서 찾아야 합니까?
교회 구성원의 대부분은 성도들입니다. 교역자와 성도들은 어떤 관계를 가져야 하는가? 이 질문은 대답하기 매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요한 칼빈 선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는 단순히 교회에 고용된 종처럼 취급을 당해서는 안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의 변덕에 이리 저리 끌려 다니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종으로 인정 받아야 할 것이다."교역자가 그의 사역을 수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하나님이 주신 권위가 있음도 불구하고 이 권위는 주님 아래서의 권위이며 교회에 속한 권위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신 것은 교회를 섬길 봉사자로 부른 것이지 군림하는 전제자로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막강한 사도직을 수행한 사도 바울 선생님의 예를 보십시아. 그는 항상 자기를 섬기는 자의 위치에 두고 봉사했습니다. 고린도 후서 1장 24절을 보면 "우리가 너희의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나의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로 하지 말고 오직 양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베드로 전서 5:3,4)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교회에는 교회의 일은 신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해야 한다는 통념이 교역자나 성도들 사이에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의 은사를 사용하여 섬기는 수는 극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성도들은 이것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어떤 건물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들 그 자체요, 예수님을 믿는 자는 다 그 안에 속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은 예외 없이 선택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리스도의 일꾼들이며, 주의 몸된 교회를 이루어가는 형제 자매들입니다. 교역자나 성도들이나 다 주님의 몸의 지체들입니다. 성령의 전입니다. 주님과 유기적이 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종교 개혁 시대에 강력하게 제기된 주장은 '만이 제사장'이란 것이었습니다. 이 말은 모든 신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제사장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출애급기 19:6, 이사야 61:6, 베드로 전서 2:4-5). 이 제사장이 가져야 할 기느에 대하여 성서는 어떻게 말씀하시는가를 찾아보아야 하겠습니다.
- 첫째로,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는 것입니다(히브리서 10:19).
한 믿음과 세례 한 성령의 인치심은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를 불문하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자격을 주셨습니다. 인간적 중보자를 전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 둘째로, 영적 제사를 드리는 일입니다.
베드로 전서 2장 5절을 보면 성도들이 다 하나님께 거룩한 제사를 드릴 책임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요한 계시록 8:3) 순교의 제물(디모데후서 4:6) 복음의 증거(로마서 15:16) 찬미의 제사(히브리서 13:15-20)등이 다 신령한 제사라고 했습니다. 이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자기를 제물로 드립니다. 이것은 교회 안에서만 드리는 예배만이 아니라 세상의 일상생활도 다 포함하는 것입니다.

- 셋째로, 말씀을 증거하는 일입니다.
복음 전파 사역은 교회의 특정한 소수에게만 위탁한 것이아닙니다. 모든 믿는 자들에게 분부하신 것입니다(사도행전 2:32).
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부르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대사로 쓰시기 위함입니다(고린도후서 2:14,15).

- 넷째로, 봉사와 협력과 기도의 지원을 하는 일입니다.
성도의 제사장 직분은 자신이 하나님께러 나가는 것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서 성도들을 봉사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서로 협력하고 교제하는 일입니다(디모데전서 2:1, 골로새서 1:24-28).

교역자와 성도의 관계를 바로 유지하려면,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요,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요, 그 힘은 성령님의 충만함으로 오는 것이므로 서로 협력, 봉사, 섬김을 주 안에서 겸손히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교역자는 '섬기는 종'으로 오신 예수님을 배워 종의 형상을 가지며 성도들은 자신들을 섬기는 교역자가 지닌 하나님의 역사를 위한 사역과 권위에 협력하면서 자기의 본연의 임무와 역활을 힘써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교역자이든 성도르이던간에, 어떻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를 이룰 수 있는가를 깊이 생각할 뿐만 아니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Number Title Reference
65 방랑자인가? 순례자인가? 참고: 베드로전서 1:1,2
64 불가능에서 가능으로(내부적인 문제를 극복함) 참고: 느혜미야 5:1-13
63 불가능에서 가능으로 참고: 느혜미야 4:1-25
62 기도하는 자의 태도와 그 결과 참고: 마태복음 6;5-8
61 이상적인 교회상 참고: 사도행전 2:42-47
60 구원의 길(우리가 어찌할꼬?) 참고: 사도행전 2:37-41
59 이 직분을 받아 참고: 고린도후서 4:1-6
58 이상인인가? 사명인인가? 참고: 사도행전 1:1-14
57 교역자와 성도 참고: 에베소서 4:12,13
56 제자란 무엇인가? 참고: 누가복음 9:23, 마태복음 4:19, 마가복음 3:13-15
55 생동력 있는 기도생활의 비결 참고: 마태복음 7:7,21. 요한복음 15:7. 예레미야 33:3
54 교회란? 참고: 마태복음 1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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